NH농협銀, 김해대청고 금융체험교육

2012-08-31     황용인

최근 특성화고교 등 고졸 취업이 금융권 취업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이 도내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금융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박성면)는 30일 김해 대청고교 1·2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진 ‘청소년 금융교육’에 참석한 금융동아리 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진로에 맞는 질문을 던지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사회에 진출하게 될 이들 학생들은 금융기관 취업을 위한 마음가짐과 취업준비 사항, 나의 꿈 구체화 실습 등 미래의 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들이 당면한 미래를 설계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합리적인 신용관리와 청소년에게 유익한 경제법칙 등을 소개하여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경제용어도 쉽게 터득하기되 했다.

김해대청고등학교 송흥태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곧 사회에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올바른 경제 마인드를 함양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교육의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2011년 2,5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해에도 지속적인 청소년 금융교육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경남 다문화가정 행복찾기 교육, 군부대 금융교육, 공무원 친절봉사교육, 여성 협의회 재테크 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