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직장인 신용대출Ⅱ’ 출시

2012-07-31     황용인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30일 연대보증과 담보제공 없이 대출한도를 대폭 상향 조정한 급여생활자 신용대츨인 ‘직장인 신용대출Ⅱ’(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출한도는 연소득·소득한도·부채상환능력에 따라 최고 1억2000만원(계약직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용대상은 25세 이상(기혼자는 23세 이상) 60세 이하(대출기간 포함)로 연소득 1500만원 이상이며 적격업체는 업력 3년 이상 종업원수 30인 이상인 업체로 은행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되는 경우면 된다.

이외도 공무원·정부관련기관·학교교직원·지방자치단체 관련기관도 대출대상에 포함된다.

그밖에 대출금리는 개인별상황과 업체등급과 상환방식에 따라 가산금리를 적용, 급여이체자·퇴직연금가입자·적립식 수신 10만원 이상 가입자(자동이체 필수) ·신용카드 신규가입 또는 100만원(현금서비스 포함) 이상 이용자 등은 최고 1.1%p까지 금리가 감면된다.

경남은행 김형기 개인고객사업부장은 “은행 자산 30조 돌파 등 지역은행으로서 지역민의 성원으로 이룩한 성과를 나누고자 파격적인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간편한 대출 절차와 넉넉한 대출한도로 지역민과 고객들이 손쉽게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