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춰 작년부터 진행
신종우 국장 “소중한 미래세대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신종우 국장 “소중한 미래세대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경남도가 오는 11월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더 널리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의 어린이날’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만났다.
3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도청 광장 잔디공원에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이 주관한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우천에도 도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아동위원 등 도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학대 예방에 헌신하고 있는 민간인·공무원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그림공모전 입상자 10명에게는 표창장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가족사진 찍기, 만들기 체험, 에어바운스 등 놀이 체험, 마술, 버블공연, 가상현실(VR)(성인만 참여)체험, 아동 학대 예방 인형극 등 아동학대 예방체험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경남도, 경남경찰청, 의창소방서, 창원한마음병원 등 공공기관은 물론, CGC 커피전문점 등 민간업체도 참여해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이구동성 말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아이들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미래세대다.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전문성과 기반(인프라)을 강화하고, 재학대 방지를 위한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시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경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국제인도주의 기구인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에서 지난 2000년 11월 19일 처음 제정됐다.
경남도는 아동학대예방 기념 주간(11월13일∼11월24일)을 계기로 시군과 함께 도내 전역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기념식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3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도청 광장 잔디공원에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이 주관한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우천에도 도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아동위원 등 도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학대 예방에 헌신하고 있는 민간인·공무원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그림공모전 입상자 10명에게는 표창장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가족사진 찍기, 만들기 체험, 에어바운스 등 놀이 체험, 마술, 버블공연, 가상현실(VR)(성인만 참여)체험, 아동 학대 예방 인형극 등 아동학대 예방체험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경남도, 경남경찰청, 의창소방서, 창원한마음병원 등 공공기관은 물론, CGC 커피전문점 등 민간업체도 참여해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이구동성 말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아이들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미래세대다.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전문성과 기반(인프라)을 강화하고, 재학대 방지를 위한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시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경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국제인도주의 기구인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에서 지난 2000년 11월 19일 처음 제정됐다.
경남도는 아동학대예방 기념 주간(11월13일∼11월24일)을 계기로 시군과 함께 도내 전역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기념식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