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화작품전시회와 함께하는 농업 힐링 나들이, 다채로운 행사 가득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6일부터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는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외 16개국 256개사 513개 부스 규모로, 7개의 대형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품 및 농가공품 등을 선보인다.
국화작품전시회를 박람회장 동·서편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국화 향기를 만끽하며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홍보 부스로 이뤄진 홍보관을 시작으로, 미래농업관은 스마트팜 온실과 함께 포토존이 조성됐다.
녹색식품관에서는 경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 경남정보화 농업인 연합회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우수한 농식품을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농업체험관과 힐링농업관에서는 총 40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업체험관에서는 플라워 액자, 포푸리 부케, 미니 토피어리 등 농업을 소재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힐링농업관에서는 수제 비누와 수제 과일청 만들기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창업 동아리 ‘아마란스’와 ‘깽이풀’이 진행하는 화분 분갈이, 압화 액세서리, 국립진주박물관과 함께하는 조선시대 의상 입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체험비는 1000~3000원이다. 야 외에는 상모돌리기, 버나놀이 전통연희 체험마당이 조성됐다.
부대행사로는 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수출상담회, 제26회 수출탑 시상식, 제3회 진주 우엉·마 시배지 축제가 열린다.
진주검무, 삼천포농악, 진주오광대 등 우리나라 전통 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주말 이틀 동안에는 야외무대에서 트로트가수의 공연,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8일 MBC컨벤션에서는 52개사의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호주 홍콩 멕시코 캐나다 등 16개국 43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농산물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우리 땅에서 대대로 재배해온 고구마, 콩, 참깨, 수수 등 130종 710점의 다양한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도 열린다. 증식한 종자 1만 점을 1인당 5점에 한해 하루 2회 무료 분양한다.
박람회장 관람객 편의를 위해 종합경기장 주차장과 혁신도시 내 서경방송 사옥 부지 등 주차장 2900면을 마련했다. 주말 이틀 동안은 농산물도매시장에서 행사장에 오가는 셔틀버스를 배치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는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외 16개국 256개사 513개 부스 규모로, 7개의 대형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품 및 농가공품 등을 선보인다.
국화작품전시회를 박람회장 동·서편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국화 향기를 만끽하며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홍보 부스로 이뤄진 홍보관을 시작으로, 미래농업관은 스마트팜 온실과 함께 포토존이 조성됐다.
녹색식품관에서는 경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 경남정보화 농업인 연합회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우수한 농식품을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농업체험관과 힐링농업관에서는 총 40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업체험관에서는 플라워 액자, 포푸리 부케, 미니 토피어리 등 농업을 소재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힐링농업관에서는 수제 비누와 수제 과일청 만들기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창업 동아리 ‘아마란스’와 ‘깽이풀’이 진행하는 화분 분갈이, 압화 액세서리, 국립진주박물관과 함께하는 조선시대 의상 입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체험비는 1000~3000원이다. 야 외에는 상모돌리기, 버나놀이 전통연희 체험마당이 조성됐다.
부대행사로는 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수출상담회, 제26회 수출탑 시상식, 제3회 진주 우엉·마 시배지 축제가 열린다.
진주검무, 삼천포농악, 진주오광대 등 우리나라 전통 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주말 이틀 동안에는 야외무대에서 트로트가수의 공연,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8일 MBC컨벤션에서는 52개사의 국내 수출유망업체와 호주 홍콩 멕시코 캐나다 등 16개국 43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농산물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우리 땅에서 대대로 재배해온 고구마, 콩, 참깨, 수수 등 130종 710점의 다양한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도 열린다. 증식한 종자 1만 점을 1인당 5점에 한해 하루 2회 무료 분양한다.
박람회장 관람객 편의를 위해 종합경기장 주차장과 혁신도시 내 서경방송 사옥 부지 등 주차장 2900면을 마련했다. 주말 이틀 동안은 농산물도매시장에서 행사장에 오가는 셔틀버스를 배치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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