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있는 국내 현대 작곡가들의 신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통영에서 펼쳐진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TIMF아카데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재능있는 작곡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열리고 있는 TIMF아카데미 연장 선상에서 마련된 공연이다.
TIMF아카데미는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진은숙과 스위스 현대음악 작곡가 디터 암만이 강사로 참여해 선발된 교육생 19명에 집중 작곡 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TIMF아카데미 위촉작곡가로 선정된 장래황·황재인·이중현·전다빈 4인의 신작 중 장래황의 실내협주곡 ‘아르케’와 황재인의 ‘지열’이 초연된다. 장래황은 독일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브레멘 예술대학에서 최고학위과정을 밝고 있는 작곡가다. 황재인 작곡가는 서울대 졸업 후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작곡가다.
이중현·전다빈 신작은 추후 TIMF앙상블 기획공연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TIMF 아카데미 강사로 초청된 ‘클래식 음악의 노벨상’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 디터 암만의 대표작 ‘반복의 그물망’이 연주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유신 작곡 ‘되돌릴 수 없는’과 백성태 작곡 ‘우주적 빛’이 공연된다.
현대음악 연주단체인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과 TIMF앙상블이 연주, 프랑스 현대음악 전문 지휘자 피에르앙드레 발라드가 지휘를 맡았다.
관람료 3만 원. 예매 통영국제음악재단 누리집·전화.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TIMF아카데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재능있는 작곡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열리고 있는 TIMF아카데미 연장 선상에서 마련된 공연이다.
TIMF아카데미는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진은숙과 스위스 현대음악 작곡가 디터 암만이 강사로 참여해 선발된 교육생 19명에 집중 작곡 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TIMF아카데미 위촉작곡가로 선정된 장래황·황재인·이중현·전다빈 4인의 신작 중 장래황의 실내협주곡 ‘아르케’와 황재인의 ‘지열’이 초연된다. 장래황은 독일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브레멘 예술대학에서 최고학위과정을 밝고 있는 작곡가다. 황재인 작곡가는 서울대 졸업 후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작곡가다.
콘서트에서는 TIMF 아카데미 강사로 초청된 ‘클래식 음악의 노벨상’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 디터 암만의 대표작 ‘반복의 그물망’이 연주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유신 작곡 ‘되돌릴 수 없는’과 백성태 작곡 ‘우주적 빛’이 공연된다.
현대음악 연주단체인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과 TIMF앙상블이 연주, 프랑스 현대음악 전문 지휘자 피에르앙드레 발라드가 지휘를 맡았다.
관람료 3만 원. 예매 통영국제음악재단 누리집·전화.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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