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수목원 조성사업 ‘탄력’
양산수목원 조성사업 ‘탄력’
  • 손인준
  • 승인 2024.10.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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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2026년 초 착공
양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용당동 일원 대운산으로 수목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지난 5월 경남도와 산림청에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신청하고 7월 31일자로 승인을 받았다. 이는 신청 3개월만의 승인으로 이례적인 사업 추진 속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중앙투자심사까지 한 번에 통과됨에 따라 그야말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됐다.

이 같은 성과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김태호 국회의원(양산을)의 공조체제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나 시장과 김 의원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대응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수차례에 걸쳐 설명했다.

양산시는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내달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승인을 시작으로 토지보상, 실시설계, 조성계획 승인 등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2026년초에 착공해 2028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은 시 주요 핵심사업이고 정부를 설득해야하는 과정이 중요했기 때문에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했다”며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지지 덕분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수목원 조성으로 양산이 최고의 녹색도시로 우뚝 서는 데 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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