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서 1시책 인구 신규 시책 발굴
밀양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범시민 인구 10만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내고장 밀양愛 주소 갖기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 △10만 지키기 동참을 위한 시민 대표 결의문 낭독 △인구 증가 실천을 새긴 슬로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6개 읍·면·동에서 구성된 ‘내고장 밀양愛 주소 갖기 추진위원회’는 전입 독려 활동, 실거주 미 전입자 발굴, 인구시책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민·관 협력 인구 10만 지키기 캠페인이 잇달아 펼쳐질 예정이며, 시는 민간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기관·단체·기업체의 전입 실적을 평가해 연말에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부서별 인구과제 최우선 추진을 위해 인구 대책본부(TF팀)를 구성해 출산·양육, 일자리·기업, 인구 유입, 정주 여건, 생활 인구 5개 분야별로 인구문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1부서 1시책 인구 신규 시책도 발굴해 장기적인 인구 증가 시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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