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한국현대옻칠회화 재구성전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한국현대옻칠회화 재구성전
  • 백지영
  • 승인 2024.10.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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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옻칠미술관은 오는 31일까지 미술관 1·2·3전시실에서 김성수 관장의 한국현대옻칠회화 재구성전을 개최한다.

통영옻칠미술관은 김성수 관장이 430년의 전통을 이어온 나전칠기의 고장 통영에서 지난 2006년 6월, 통영 옻칠을 보존하고 확대·계승하기 위해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옻칠전문미술관이다. 그동안 천년의 신비를 품은 옻칠로 창작한 김 관장의 한국현대옻칠예술 작품을 선보여 왔다.

김 관장은 홍익대·숙명여대 교수를 역임하고 중국 청화대 미술대 객좌교수를 맡고 있는 미술인으로, 한국현대옻칠예술의 선구자로 꼽힌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현대옻칠회화에 융합된 자개(나전)와 옻칠 광채가 돋보이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73년째 옻칠 작업을 이어온 김 관장의 현대옻칠회화 재구성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경남메세나협회, 경남자동차㈜, 통영시 후원으로 열린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김성수 作 ‘시간의 흐름1’.
김성수 作 ‘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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