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선정·연내 착공 박차
2028년 상반기 이전 완료 목표
2028년 상반기 이전 완료 목표
창원교도소(옛 마산교도소)이전을 위한 건축허가 절차가 이번 주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22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지역에 교도소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 절차가 조만간 완료되고, 다음달 말까지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현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은 마산회원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회성동 일원의 기존 교도소를 내서읍 평성리 일원으로 이전하기 위해 법무부가 추진 중이다.
창원시는 지난 2020년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을 획득한 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거쳐 주민협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는 계룡건설이 맡게 될 전망이다.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이뤄지는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 입찰에 총 34개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계룡건설은 공사 입찰금액으로 예정가격의 98.356%인 1265억 386만 3000원을 제출하면서 종합심사 1위 자리가 유력해졌다.
계룡건설은 지분 75%를 갖고 경남 소재 대림토건(13%), 대원건설(12%)과 공동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이 공사는 창원 회성동에 위치한 기존 창원교도소를 내서읍 평성리 일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만 4614㎡ 규모로 신축·이전하는 것이 골자다. 오는 2027년 하반기 준공해 2028년 상반기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산교도소 이전사업이 가시권에 들고 있다. 행정복합타운 건설과 함께 마산교도소 이전이 완료되면 회성동 일대를 중심으로 신도시가 형성돼 마산회원구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2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지역에 교도소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 절차가 조만간 완료되고, 다음달 말까지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현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은 마산회원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회성동 일원의 기존 교도소를 내서읍 평성리 일원으로 이전하기 위해 법무부가 추진 중이다.
창원시는 지난 2020년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을 획득한 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거쳐 주민협의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창원교도소 이전 신축공사는 계룡건설이 맡게 될 전망이다.
계룡건설은 지분 75%를 갖고 경남 소재 대림토건(13%), 대원건설(12%)과 공동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이 공사는 창원 회성동에 위치한 기존 창원교도소를 내서읍 평성리 일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만 4614㎡ 규모로 신축·이전하는 것이 골자다. 오는 2027년 하반기 준공해 2028년 상반기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산교도소 이전사업이 가시권에 들고 있다. 행정복합타운 건설과 함께 마산교도소 이전이 완료되면 회성동 일대를 중심으로 신도시가 형성돼 마산회원구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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