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남해군 상주면 두모계곡입구~금산헬기장 구간(2.5㎞)을 대상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두모계곡입구~금산헬기장 구간은 멸종위기야생생물 팔색조가 도래하여 서식하는 곳이자, 남해 상주리 석각(경남도 기념물 제6호) 등 선조들의 바위글과 같은 문화자원이 풍부한 구간으로 이러한 생태적·역사적 가치 보호와 동시에 가을철 성수기 탐방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2년 탐방로 예약제를 도입했다.
예약제 운영기간은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은 일 최대 380명으로 탐방 인원이 제한된다.
예약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방문일 하루 전날까지 사전 예약하거나, 방문 당일 예약 미달 시 현장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양수민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동·식물 서식지 및 문화자원 보전과 지속가능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두모계곡입구~금산헬기장 구간은 멸종위기야생생물 팔색조가 도래하여 서식하는 곳이자, 남해 상주리 석각(경남도 기념물 제6호) 등 선조들의 바위글과 같은 문화자원이 풍부한 구간으로 이러한 생태적·역사적 가치 보호와 동시에 가을철 성수기 탐방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2년 탐방로 예약제를 도입했다.
예약제 운영기간은 2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은 일 최대 380명으로 탐방 인원이 제한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양수민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동·식물 서식지 및 문화자원 보전과 지속가능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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