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시설채소 기술로 지역농업 선도
도농기원, 시설채소 기술로 지역농업 선도
  • 박성민
  • 승인 2024.10.16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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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문가 초청 집합교육
미래성장 산업화 선도 기대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오는 19일까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채소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지아 출신 국제 컨설턴트인 아블라제 파타(Abuladze Paata)를 초청, 오이와 토마토의 기초 생리, 양수분 관리, 환경 관리 방법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선진 농업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시설채소 재배기술 안정화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기술 습득을 도와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우근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경남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가 초청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 효율성을 높이는 전문 기술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서 재배되는 시설 토마토의 재배 면적은 2021년 말 기준 504ha로 전국의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3만 6000t에 이른다. 주요 재배 지역으로는 김해시, 밀양시, 진주시, 함안군이 있다. 오이의 경우, 2022년 말 기준 시설재배 면적 100ha로 전국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6000t으로 전국의 2.1%이다.

박성민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오는 19일까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채소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한다.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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