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대축전
보물섬 남해의 해안도로를 달리는 ‘제6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대축전’이 29일 남해군 창선면 당항리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몰린 동호인 650 여명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추억에 남는 레이스를 펼쳤다.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45㎞ 출발, 20㎞ 출발로 나눴으며 순위경쟁이 아닌 투어형식으로 진행돼 여유롭게 라이딩을 즐기는 최고의 하루가 됐다.
보물섬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제6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대축전’이 29일 남해군 창선면 당항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진주, 남해, 사천 등 경남지역을 비롯해 서울, 인천, 부산,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자전거 동호인 650여 명이 참가해 멋진 해안도로 풍경을 감상하며 라이딩을 즐겼다.
대회는 메리트퍼팩의 신나는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최다 참가 동호인팀·초고령·최장거리 참가자 기념품 수여, 45㎞ 출발, 20㎞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순위경쟁이 아닌 투어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일반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20㎞(창선면단항회센터~신흥해바리마을) 구간과 전문코스인 45㎞(창선단항회센터~신흥해바리마을~수산사거리~라키비움~창선단항회센터)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해안도로를 달리며 초가을 멋진 풍경을 두 눈에 담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많은 동호인들이 대회 전날 행사장 인근에서 숙박을 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서천호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 남해군의회 정영란 의장 등 군의원, 류경완 경남도의원, 남해군체육회 강경삼 회장, 남해교육지원청 오은숙 교육장, 남해경찰서 박지성 서장, 경남일보 고영진 대표이사 회장 등이 참석해 동호인들을 격려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대회 코스는 전국 최고의 코스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초가을 아름다운 남해 해안도로를 달리며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고 가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대회로 여러분을 다시 맞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천호 국회의원은 “어촌, 농촌, 산촌이 함께 있는 단항리에서 좋은 추억 쌓고 가길 바란다. 내년 대회에도 꼭 참석해 달라”고 했으며 정영란 군의회 의장은 “안전하고 멋진 라이딩을 즐기길 바란다”며 “10월 2일부터 남해 독일마을에서 맥주축제가 열린다. 그때 또 다시 한번 남해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보물섬 남해의 땅과 바다의 좋은 기운을 받아가길 바라며 참가자 모두 안전하게 대회를 잘 마무리 해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남해군청,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남해군보건소, 남해군 모범운전자회, 남해군체육회 등도 힘을 보탰다.
▶관련기사 16면
정희성기자
보물섬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제6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대축전’이 29일 남해군 창선면 당항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진주, 남해, 사천 등 경남지역을 비롯해 서울, 인천, 부산,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자전거 동호인 650여 명이 참가해 멋진 해안도로 풍경을 감상하며 라이딩을 즐겼다.
대회는 메리트퍼팩의 신나는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최다 참가 동호인팀·초고령·최장거리 참가자 기념품 수여, 45㎞ 출발, 20㎞ 출발 순으로 진행됐다.
순위경쟁이 아닌 투어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일반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20㎞(창선면단항회센터~신흥해바리마을) 구간과 전문코스인 45㎞(창선단항회센터~신흥해바리마을~수산사거리~라키비움~창선단항회센터)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해안도로를 달리며 초가을 멋진 풍경을 두 눈에 담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많은 동호인들이 대회 전날 행사장 인근에서 숙박을 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대회 코스는 전국 최고의 코스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초가을 아름다운 남해 해안도로를 달리며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고 가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대회로 여러분을 다시 맞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천호 국회의원은 “어촌, 농촌, 산촌이 함께 있는 단항리에서 좋은 추억 쌓고 가길 바란다. 내년 대회에도 꼭 참석해 달라”고 했으며 정영란 군의회 의장은 “안전하고 멋진 라이딩을 즐기길 바란다”며 “10월 2일부터 남해 독일마을에서 맥주축제가 열린다. 그때 또 다시 한번 남해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보물섬 남해의 땅과 바다의 좋은 기운을 받아가길 바라며 참가자 모두 안전하게 대회를 잘 마무리 해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남해군청,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남해군보건소, 남해군 모범운전자회, 남해군체육회 등도 힘을 보탰다.
▶관련기사 16면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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