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거제선상문학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문학제는 한국문인협회 경남 거제지부(지부장 박영순)가 ‘궁농항, 문학의 돛대 올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장목면 궁농항과 거제저도유람선, 저도일원에서 개최했다.
첫째 날 행사는 궁농항 일원에서 해변시화 전시회, 문학지 시화엽서 전시회, 100인 경남작가와의 만남, 사행시 짓기로 시작했다.
이어 거제저도유람선으로 자리를 옮겨 장목예술중학교의 노래와 댄스공연, 초명명사 이정하 시인의 ‘문학과 사랑과 시와 낭만’ 문화특강, 거제드림싱어즈, 거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 행사는 저도해변에서 민창홍 시인의 문화 특강을 시작으로 저도 선착장 해변 시화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도내 문인협회 회원들은 대통령 별장 외곽 산책로 주변에 역대 대통령들을 만날 수 있는 병풍모양의 조형물과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침엽수와 활엽수 등 다양한 식물들이 살아있는 거제의 숨은 비경을 두루 확인하는 문학 산책의 시간도 가졌다.
박영순 지부장은 “선상문학제는 거제의 상징인 조선해양도시에 걸맞게 바다와 배를 주제로 하는 전국 유일의 문학예술행사로, 문화융합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선상문학제가 거제 문학의 우수성과 예술적 풍요로움을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문학적 역량을 성장시켜 그 울림이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올해 문학제는 한국문인협회 경남 거제지부(지부장 박영순)가 ‘궁농항, 문학의 돛대 올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장목면 궁농항과 거제저도유람선, 저도일원에서 개최했다.
첫째 날 행사는 궁농항 일원에서 해변시화 전시회, 문학지 시화엽서 전시회, 100인 경남작가와의 만남, 사행시 짓기로 시작했다.
이어 거제저도유람선으로 자리를 옮겨 장목예술중학교의 노래와 댄스공연, 초명명사 이정하 시인의 ‘문학과 사랑과 시와 낭만’ 문화특강, 거제드림싱어즈, 거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 행사는 저도해변에서 민창홍 시인의 문화 특강을 시작으로 저도 선착장 해변 시화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도내 문인협회 회원들은 대통령 별장 외곽 산책로 주변에 역대 대통령들을 만날 수 있는 병풍모양의 조형물과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침엽수와 활엽수 등 다양한 식물들이 살아있는 거제의 숨은 비경을 두루 확인하는 문학 산책의 시간도 가졌다.
박영순 지부장은 “선상문학제는 거제의 상징인 조선해양도시에 걸맞게 바다와 배를 주제로 하는 전국 유일의 문학예술행사로, 문화융합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선상문학제가 거제 문학의 우수성과 예술적 풍요로움을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문학적 역량을 성장시켜 그 울림이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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