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최근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서현옥(60·사진 가운데)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8월 23일 장애인 택시 운전 중 승객이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의 소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제세동을 포함한 전문 심장소생술을 시행했고, 환자는 자발순환 상태로 회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환자는 일상생활로 복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 씨는 “지난 5월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누구나 응급 상황에 대비해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전수진 서장은 “서 씨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환자의 생명 회복이 어려웠을 것이다”라며 “이번 표창은 시민들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급 상황에서 용기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와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응급처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소방서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8월 23일 장애인 택시 운전 중 승객이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의 소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제세동을 포함한 전문 심장소생술을 시행했고, 환자는 자발순환 상태로 회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환자는 일상생활로 복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 씨는 “지난 5월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누구나 응급 상황에 대비해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전수진 서장은 “서 씨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환자의 생명 회복이 어려웠을 것이다”라며 “이번 표창은 시민들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위급 상황에서 용기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와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응급처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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