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작년 9조 투자유치, 이젠 경남도민행복시대 완수"
박완수 “작년 9조 투자유치, 이젠 경남도민행복시대 완수"
  • 이용구
  • 승인 2024.09.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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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서 강연
박완수 지사는 10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서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남의 주력 산업들이 다시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맞았다”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세션에서 ‘경남 경제의 재도약’이라는 주제의 강사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박 지사는 “경남의 원전 산업 생태계가 회복되고 조선 수주도 늘어났다. K방산 수요도 많아졌다”며 “거기에다 우주항공청까지 유치해 경남이 글로벌 우주 항공 수도 경남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투자청을 만들었고 경남 출신 재벌 기업들의 CEO들을 통해 투자자문위원회를 꾸렸다”며 “그 결과 1년에 3조 내지 4조 원 정도 투자 유치하던 것이 지난해 9조 3000억 원을 유치했다”고 성과를 보고했다. 또 “경남은 지난 2년 동안 대규모 국책사업을 수차례 따 낸데 이어 교육발전 특구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지사는 “앞으로 경남이 먹고 살 화두는 관광”이라며 “그래서 전남, 부산과 함께 남해안 이순신 전승지 순례길을 비롯해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계획을 확정하고 3개 시도와 3개 부처가 함께 남해안관광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후반기 2년은 도민들의 복지 확대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도민 행복 시대를 여는데 할애하겠다”며 “경남에서 태어난 젊은이들이 경남에서 꿈을 가지고 자기 인생을 실현하는 경남을 만드는 것 이것이 경남 도정의 목표다”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12개 시·도지사가 참여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전미주지사협회장, 일본전국지사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해 한층 더 의미를 더했다.

시·도지사들은 이날 ‘인구소멸 대응과 청년 유출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 ‘지방자치 강화와 중앙-지방 협력’ 등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용구기자
시도지사들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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