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케이조선, 외국인근로자 산업현장 적응 업무협약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케이조선, 외국인근로자 산업현장 적응 업무협약
  • 이은수
  • 승인 2024.05.15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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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주식회사 케이조선과 지난 14일 외국인근로자 산업현장 적응과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정착 사업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케이조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문화·근로환경의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노동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안전보건교육 통역지원 △사업장내 애로갈등 해소를 위한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 상담 지원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및 문화행사 지원으로 지역정착 사업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케이조선은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탱커선 시장에서 확고한 명성과 경쟁력을 시장에 입증하면서 중형선 시장에서의 강자라는 입지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는 중형조선소로, 사업장내에 300여명 정도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케이조선 공두평 노사협력실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급증에 대응하여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통편이 여의찮은 근로자들이 거주하는 진해 기숙사까지 찾아와서 한국어 실력을 향상하는데 적극 협력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종상 창원센터장은 “케이조선과 교류협력을 통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외국인자 지원센터 통역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힘쓰고 고용사업주와의 상생협력으로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외국인정착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진종상)는 주식회사 케이조선(노사협력실장 공두평)과 지난 14일 외국인근로자 산업현장 적응과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정착 사업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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