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총 1000명 동반자 양성 추진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이 5월 9일 오후 2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작년에는 소규모 시민 대상으로 2달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던 것을 올해는 많은 시민에게 선별된 강의를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집중력 있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차별화 한 특징이 있다.
시는 이번 대학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성장에 든든한 동반자를 양성하려 하며, 5월 제1기, 제2기 시민대학을 포함하여 올해 총 10기(기수별 100명)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제1기는 9·14일, 제2기는 23·30일 열리고, 교육시간은 14시부터 17시30분까지이다. 교육 장소는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 회의실(성산구 창원대로 520, 대원동)이다.
강사진은 △전 남극세종기지대장 윤호일 박사(기후위기시대 리더십의 중요성) △전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지속가능한 환경) △경남대학교 LINC3.0 정은희 일머리교육본부장(지속가능한 도시) △전 고신대 안권욱 교수 △경남일보 이은수 기자(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지속가능미래 연구소장 안명선 대표(지속가능발전 이해)이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글 폼(https://forms.gle/FP2TsX1gbqmxfB9NA) 에서 가능하고, 문의는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055-265-1213)로 하면 된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우수한 강사진과 알찬 내용이 가득한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수준 높은 시민대학이 되도록 계속 점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