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임명진기자, 경울기협 기자상 수상
본사 임명진기자, 경울기협 기자상 수상
  • 박성민
  • 승인 2024.04.21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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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우수상
경남일보 임명진 기자가 경남울산기자상 기획보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기자협회 경남울산기자협회(회장 송현준)는 지난 18일 제32회 경남울산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 결과 제32회 경남울산기자상 대상은 이동욱 경남도민일보 기자의 ‘학교·마을, 소멸 극복의 씨앗’이다. 경남 시군 마을 배움터를 중심으로 학교와 마을이 어떻게 호흡하는지 살펴, 지역소멸 극복이란 희망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았다.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은 지역에서도 잊혀진 마산방어전투를 재조명한 박준혁 경남신문 기자의 ‘잊힌 전쟁, 마산방어전투’가 받았다. 이 부문 우수상은 임명진 경남일보 기자의 ‘형평운동 100주년’, 이재경·한연호·김장훈 MBC경남 기자의 ‘관사 집무실 실태·엉터리 자료 고발’ 연속 보도가 공동 수상했다.

취재 부문 최우수상에는 경남도의원의 농지 소유 농지법 위반 등을 고발한 최진석·조형수·최현진 창원KBS 기자의 ‘가짜 농부’ 도의원 단독 연속 보도가 이름을 올렸다. 편집 부문 최우수상 영예는 경남 명소를 소개하며 창의적 제목과 특색 있는 편집이 돋보인 심광섭 경남신문 기자의 ‘주말ON-여기 어때’가 안았다.

사진·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제조업의 성장사와 미래 전략을 탁월한 영상 구성으로 표현한 이하우 KBS창원 기자의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다시 뛰는 제조업의 심장’이 받았다. 뉴미디어·출판·다큐 부문 최우수상은 다문화 이웃의 삶과 우리의 인식을 돌아보게 한 신섬미·심현욱·신원윤 울산매일신문 기자의 아프칸 특별기여자 울산살이 1년 ‘이웃의 조건’이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장려상·특별상 수상작으로 김태형 경남신문 기자의 ‘대산골프장 무단 점용 논란’, 박기원·김민지·김대현·조원준 창원KBS 기자의 ‘밀폐공간에 갇힌 노동자들…발주처 책임을 묻다’, 김가람 경상일보 기자의 ‘해방이후 첫 교과서 출판 울산사람이 주도했다’를 선정했다. 끝으로 24년 동안 600자 풍자 칼럼으로 우리 사회의 폐부를 찌른 고 전의홍 필자의 ‘전의홍의 바튼소리(경남도민일보)’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남울산기자상 공모에는 2023년 지면과 방송에 실린 33개 보도물이 출품됐다. 이건혁 심사위원장(창원대 사회과학대학장)은 “지역 언론은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해 지역의 현안과 변화에 깊이 있는 이해를 끌어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지역소멸’, ‘아프간 이주민’, ‘창원산단’ 등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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