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마산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 황용인
  • 승인 2022.10.10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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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경찰서(서장 윤상식)는 지난 7일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은행원 이모 차장에게 감사장 등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이 차장은 고객이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아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전달하기 위해 현금 1억 4500만원을 인출하려던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됨을 직감, 상담과 설득을 통해 인출을 지연하고 경찰 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했다.

윤상식 서장은 “은행원의 관심 및 적극적인 조치 덕분에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으로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등 악성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금융기관 또는 수사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로 대환’,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 112 또는 금융감독원 고객센터 133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마산동부경찰서 윤상식 서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BNK경남은행 이모 차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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