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서울 잠신중 7-5로 격파
마산동중학교가 제1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삼일공원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강원도 횡성군이 주최한 ‘제1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가 12일부터 23일까지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6세 이하부 전국 86개 팀,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횡성베이스볼파크 2개 구장에서 삼일공원리그와 태기왕리그로 나누어 13일 간 총 84경기의 경기를 펼쳤다.
삼일공원리그 결승전에 오른 마산동중은 23일 서울 잠신중을 7-5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산동중은 1회초 이세민의 2루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2회말 잠신중에서 2점을 허용했다.
마산동중학교는 3회, 4회초에 각각 2점과 3점을 내며 7-2로 도망갔다. 마산동중은 4회말과 5회말에 각각 2점과 1점을 허용하며 7-5로 쫓겼지만 신승환이 1과 3분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중학교 경기는 7회까지만 진행된다. 마산동중 이훈기 투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정성욱이 우수투수상을 수상했으며 결승전에서만 5타점을 올린 마산동중 이세민이 수훈상을 받았다.
정희성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강원도 횡성군이 주최한 ‘제1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가 12일부터 23일까지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6세 이하부 전국 86개 팀,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횡성베이스볼파크 2개 구장에서 삼일공원리그와 태기왕리그로 나누어 13일 간 총 84경기의 경기를 펼쳤다.
삼일공원리그 결승전에 오른 마산동중은 23일 서울 잠신중을 7-5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산동중은 1회초 이세민의 2루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2회말 잠신중에서 2점을 허용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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