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의 대전환을 실천할 적임자
함안지역 민주당 의원들과 일부 농민들이 10일 군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민주당 빈지태 도의원과 민주당 군의원, 김영식 농민본부장 등은 “대통령선거가 1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 때만 되면 ‘농민의 아들 딸’ 심지어 ‘농민의 손자’까지 들먹이며 농민과의 인연을 강조하다가 당선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농민들의 목소리는 들은 척도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보며 농민들은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면서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안의 농민들과 농업. 농촌을 사랑하는 먹거리 주권자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한다는 각오로, 농민과 함께 좋은 정책을 실현할 대통령이 누구인지를 직접 찾아 나선 결과 농업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민들과 먹거리 주권자들을 대변하고 농촌의 대전환시대를 열어갈 실천하는 대통령 후보가 이재명 후보”라고 선언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들은 “농민 250여명의 서명을 받아 단순한 지지선언에 그치지 않고 농업. 농촌. 정책 공약들을 발굴하고 제안하며,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농민대통령으로 만들 것이다. 또한 우리는 대통령을 만든 후에도, 그 정책 이행 여부까지도 지켜보고 감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식량안보를 지키고 먹거리 위기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보듬어 안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다. 배고픔을 겪어본 중요성을 몸으로 체험해 본, 전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확립할 적임자와 함께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민 기본소득 실현의 현실적인 방안을 만들어 전 국민 기본소득 실현의 새시대를 개척해가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주민들의 기본 생활권을 보장하는 농어촌을 만들어 국가균형 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후보로 지지를 선언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기도지사 시절 공약 이행율 95%이상을 실현한 이재명 후보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답하는 사람으로 실천과 혁신의 대명사다. 또 기후위기, 먹거리 위기,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농어촌 미래를 열어갈 실천할 후보”라고 덧붙였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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