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새학년 준비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는 2022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지원 앞장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는 2022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지원 앞장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2022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과 도움자료를 개발하여 오는 도내 전 초등학교 524개교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는 학교 교육과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회도 오는 13~16일에 걸쳐 4일간 개최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경남교육의 방향과 교육 중점을 바탕으로 ▲학생의 학습 내용과 방법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안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놀이 연계 학습’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학생의 주도적 배움으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학습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놀이 연계 교육과정 ▲블렌디드(혼합수업) 러닝을 활용한 교육과정 ▲핵심 질문 중심 교육과정 등 실천적인 수업 사례들을 충실하게 담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2학년도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학생의 자기 주도적 역량을 길러나가겠다. 새 학년 교육과정을 알차게 준비하여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학교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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