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의령사랑 상품권 판매대행점은 경남은행,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등 4개 지점이 추가됨에 따라 모두 24개 지점으로 늘어났다.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 및 환전 업무가 이뤄진다.
또한 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5% 상시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9월에는 추석맞이 10% 특별할인 및 가맹점 이벤트, 제로페이 결제 이벤트 등 2주간 이벤트 행사를 포함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해 의령사랑 상품권이 지역화폐로서의 기능을 완벽히 갖추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판매대행점 확대로 소비자의 구매와 가맹점의 환전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게 되었다”며 “ 지역화폐인 의령사랑 상품권을 많이 사용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 군민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26일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 등 4개 기관이 의령사랑 상품권 판매대행점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