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고등학교(교장 하미영) 동아리 이웃사랑나눔회 봉사부원과 지도교사 등 18명은 지난 21일 인근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주 나드리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진주 말띠고개 근처에 위치한 국빈 배종구 대표의 배려로 소고기 전골을 먹고 간단한 산책을 한 후 진주시 신안동 다비치스포렉스로 이동해 땀을 흘려가며 어르신들을 목욕시켰다.
다비치스포렉스 박경훈 대표는 “지리산고등학교의 독거어르신을 돕는 선행에 감동받아 후원하게 되었으며 내년에도 계속 후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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