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동초등학교는 지난 13일과 오는 20일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체육관에서 전래놀이 수업을 통한 행복놀이한마당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래놀이한마당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차원에서 학생들의 자율 활동을 중심으로 전래놀이와 인성교육을 접목하여 학생들 스스로 즐거움을 찾고 친구와 더불어 즐거움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진주교육지원청 학부모네트워크 학부모 ‘다놀더놀이’ 동아리에서 지원하는 이번 놀이한마당은 학부모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진행됐다. 개인별·단체별 전래놀이활동을 통해 주어진 상황과 활동이 주는 위기를 친구들과 함께 해결해 나감으로써 건강한 자아개념을 형성하도록 했다.
강민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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