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용현농업 건빵메주 개발
사천시 용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신재균)은 지난 18일 가정에서 손쉽게 장을 담글 수 있는 건빵메주를 개발,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사천시농협부녀회, 건빵메주 협력업체 등 120명을 대상으로 장 담그기 시연 및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용현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40여명이 30㏊ 콩을 계약 재배해 90톤을 생산, 전량 건빵메주 생산 원료로 사용햇다.
올해는 사천시 전역으로 확대해 벼 대체 작목으로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건빵메주는 기존 전통메주 와는 달리 크기가 작고 무게가 300g으로 도시(아파트)에서도 2~4인 가족에 맞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10분이면 장을 담글 수 있다.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장을 담글 수 있는 매력과 메주발효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서 발효향기가 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건빵메주는 12가지 구성품으로 되어 있는 세트 제품으로 메주, 고추, 대추, 청삼베 주머니, 덮개, 물 등 기타 구성품 5종으로 구성돼 있다.
농협 관계자는 “건빵메주는 기존 전통메주의 장점을 살리면서 기능성을 살린 제품이다. 도시화, 핵가족화, 인스턴트 식품이 우리 주위를 자리 잡으면서 장류는 점점 우리 곁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장류를 표준화 규격화해 한식의 선진화에 기여하는 등 720만 해외동포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용현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40여명이 30㏊ 콩을 계약 재배해 90톤을 생산, 전량 건빵메주 생산 원료로 사용햇다.
올해는 사천시 전역으로 확대해 벼 대체 작목으로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건빵메주는 기존 전통메주 와는 달리 크기가 작고 무게가 300g으로 도시(아파트)에서도 2~4인 가족에 맞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10분이면 장을 담글 수 있다.
건빵메주는 12가지 구성품으로 되어 있는 세트 제품으로 메주, 고추, 대추, 청삼베 주머니, 덮개, 물 등 기타 구성품 5종으로 구성돼 있다.
농협 관계자는 “건빵메주는 기존 전통메주의 장점을 살리면서 기능성을 살린 제품이다. 도시화, 핵가족화, 인스턴트 식품이 우리 주위를 자리 잡으면서 장류는 점점 우리 곁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장류를 표준화 규격화해 한식의 선진화에 기여하는 등 720만 해외동포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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