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인상과 격려금·성과금 지급 등으로 노사간 합의를 도출한 한국지엠이 올 임금교섭을 최종 마무리 했다.
한국지엠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 거듭났다.
18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과 강두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정종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지엠 노사는 미래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쉐보레의 더 넥스트 스파크는 물론 쉐보레의 플래그십 모델인 대형 세단 임팔라와 사전계약 중인 소형 SUV 트랙스 디젤 등 신차들을 앞세워 내수 판매에 더욱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4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21차례 교섭을 통해 지난달 27일 기본급 8만3000원 인상과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2015년 말 지급) 등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한국지엠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 거듭났다.
18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과 강두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정종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4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21차례 교섭을 통해 지난달 27일 기본급 8만3000원 인상과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2015년 말 지급) 등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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