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올해 임금교섭 마무리
한국지엠 노사, 올해 임금교섭 마무리
  • 황용인
  • 승인 2015.08.18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본급 인상과 격려금·성과금 지급 등으로 노사간 합의를 도출한 한국지엠이 올 임금교섭을 최종 마무리 했다.

한국지엠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 거듭났다.

18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과 강두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정종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지엠 노사는 미래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쉐보레의 더 넥스트 스파크는 물론 쉐보레의 플래그십 모델인 대형 세단 임팔라와 사전계약 중인 소형 SUV 트랙스 디젤 등 신차들을 앞세워 내수 판매에 더욱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4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21차례 교섭을 통해 지난달 27일 기본급 8만3000원 인상과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2015년 말 지급) 등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가운데)과 강두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왼쪽), 정종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오른쪽) 등 한국지엠 노사 관계자들이 올 임금 교섭을 마무리하고 화합을 다지며 손을 이어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정만석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