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진주학교 짓기 창립대회
지진피해로 슬픔에 잠겨 있는 네팔에 희망을 전해주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네팔 진주학교 짓기 모임’은 28일 오후 7시 진주시 신안동 갑을 남강홀에서 ‘네팔 진주학교 짓기’ 발기인 및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네팔 진주학교 짓기에는 진주포럼, 경남일보와 서경방송, 장생도라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211명의 시민들도 뜻을 함께하고 있다.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2400만원의 기금도 모았다.
이들 네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3월초 네팔 무스탕 지역을 방문해 어린이들이 겨울 동안 추위를 피해 공부할 학교를 지어주기로 결정했다.
지진피해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발기인 및 창립대회는 취지문 채택, 대표단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영기 교수가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김영기 상임대표는 “네팔 진주학교 짓기 모임을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운동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기 상임대표를 비롯해 이 날 구성된 대표단은 학교짓기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네팔 무스탕 현지를 답사하고 협약서를 교환할 예정이다.이 날 창립대회에는 네팔 지진참사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대표단은 참극을 당한 네팔 사람들을 위해 진주학교짓기 성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영기 상임대표는 “지금 네팔은 지진피해로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다. 네팔 진주학교 짓기 발기인 및 창립대회가 슬픔에 빠진 네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 네팔 무스탕의 아이들이 공부할 곳이 없는 걸 알게 됐다. 진주를 자랑으로 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진주를 네팔에 심기로 했다. 오늘 첫 발을 내디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네팔 진주학교 짓기 모임’은 28일 오후 7시 진주시 신안동 갑을 남강홀에서 ‘네팔 진주학교 짓기’ 발기인 및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네팔 진주학교 짓기에는 진주포럼, 경남일보와 서경방송, 장생도라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211명의 시민들도 뜻을 함께하고 있다.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2400만원의 기금도 모았다.
이들 네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3월초 네팔 무스탕 지역을 방문해 어린이들이 겨울 동안 추위를 피해 공부할 학교를 지어주기로 결정했다.
지진피해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발기인 및 창립대회는 취지문 채택, 대표단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영기 교수가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김영기 상임대표는 “네팔 진주학교 짓기 모임을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운동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기 상임대표를 비롯해 이 날 구성된 대표단은 학교짓기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네팔 무스탕 현지를 답사하고 협약서를 교환할 예정이다.이 날 창립대회에는 네팔 지진참사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대표단은 참극을 당한 네팔 사람들을 위해 진주학교짓기 성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영기 상임대표는 “지금 네팔은 지진피해로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다. 네팔 진주학교 짓기 발기인 및 창립대회가 슬픔에 빠진 네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 네팔 무스탕의 아이들이 공부할 곳이 없는 걸 알게 됐다. 진주를 자랑으로 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진주를 네팔에 심기로 했다. 오늘 첫 발을 내디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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