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 기업과 동행] 3.(주)한국자연환경
[경남문화, 기업과 동행] 3.(주)한국자연환경
  • 강민중
  • 승인 2012.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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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문화예술인의 든든한 친구 되다

▲한국자연환경이 지원하는 다볕관악단 유럽공연 모습.

(주)한국자연환경은 지난 2006년, 친환경소재 개발 목적으로 창원대학교 벤처센터에서 창업해 2008년 GPS시스템을 활용한 지장물 전문조사 및 처리업체로 변경했다. 현재 본점 외 3개 지사 및 9개 지점이 설립·운영되고 있으며, 사업지원 서비스사업으로 토지개발 전문컨설팅 및 토목건설업까지 업종을 확장 중이다.

토지개발사업에 있어서 시작이라고 하는 지장물 조사 및 묘지처리 사업은 현재 경남 및 영남권 관급수주의 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토지개발 컨설팅 사업 영역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경남의 대표적 환경개발업체이다.

한국자연환경은 지역사회에 공헌함은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함양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자 최선을 다하는 예술인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자 지난 2010년 다볕문화와 메세나 결연을 맺었다.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결연관계를 이어오며 함양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다볕문화는 탁월한 성과를 내어 함양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성장했다.

다볕문화(대표이사 전진석)는 ‘극단 광대’와 ‘다볕청소년관악단’으로 이루어진 사단법인으로, 전진석 대표가 문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지만 문화 인프라가 부족하여 즐기지 못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만든 문화예술 단체다. 매년 정기공연과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민들과 문화예술로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의 ‘엘 시스테마’라 불리는 다볕청소년관악단은 지난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유럽 순회공연을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필하모닉 홀, 오스트리아 빈 필름 축제, 체코 스토나바 지역축제, 체코 프라하 루돌피눔 드보르자크 홀 등 3개국 4개 공연장 무대에 올라 아이들만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유럽에 전했다. 지난 2005년에 창단해 7년 만의 성과로 한국자연환경의 절대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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