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최고 경영인·근로인·연구팀 확정
창원시, 최고 경영인·근로인·연구팀 확정
  • 이은수
  • 승인 201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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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철 대표
창원시는 2012년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에는 삼우금속공업(주) 방효철 대표(사진) ▲올해의 최고 근로인 상에는 (주)효성 김의곤 근로인 ▲올해의 최고 연구팀 상에는 동양기전(주) 창원연구소를 각각 확정했다.

올해의 최고 경영인 상 수상자로 선정된 방효철(69) 대표이사는 1983년 10월 삼우금속공업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인간중심의 창조적 경영’과 ‘성실, 신의, 인화’ 경영이념으로 각종 도금 및 금속표면처리 분야의 꾸준한 기술 개발 및 품질관리체계 확립을 통해 국가산업발전 및 방위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창원의 대표 기업인이다.

항공기산업, 위성산업, 반도체 산업 등에 참여하고 있는 삼우금속의 표면처리 기술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표면처리 부품의 국산화를 통한 수입 대체 효과 등의 성과로 국내의 표면처리기술을 한단계 더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의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주)효성의 김의곤(52) 반장은 1986년 (주)효성에 입사하여 26여년간 산업용 전동기 생산부서에 근무하면서 모터코어 금형 및 간이 자동화 기계 제작, 고효율 유도 전동기, 고출력 고성능 영구자석 전동기용 코어 금형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고도의 정밀   기술인 산업용 전동기 금형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능인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공정개선으로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여 왔으며, 2011년 효성그룹 체인지 리더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최고 연구팀으로 선정된 동양기전(주) 창원연구소(연구소장 주봉환)는 건설기계용 유압실린더, 고속 고압 유압실린더 등 신기술 개발 및 GLOBAL 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원에 소재하고 있는 동양기전(주) 유압기기사업부는 1978년 국내 최초로 건설 장비용 유압 실린더를 생산하며 현재 동양기전의 모태가 되었으며, 자동화된 최신 장비와 끊임없는 연구 개발 및 30년 노하우가 쌓인 우수한 인재들로 세계 최고 품질의 유압 실린더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올해의 최고 경영인과 근로인, 연구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2 기업사랑 시민축제’기념식 때 있을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경영인, 근로인 수상자의 홍보 영상물과 얼굴 동판, 소속회사의 주요 생산품 모형을 제작해 창원컨벤션센터 내에 있는 기업명예의 전당에 헌정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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