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김해시의원 제164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채택된 ‘장유면 동 전환 시행계획 의견 제시의 건’에서 2명의 시의원을 제외한 다수 의원이 찬성했다.
이 날 ‘장유면 동 전환 시행계획 의견 제시의 건’ 토론에 앞서 벌인 본회의에서 분동과 관련한 장유시민센터 예산 22억 원 삭감 수정안이 발의 되는 등 냉기류가 흐르는 듯 했지만 부결됐다.
이어 열린 동 전환 시행계획 의견제시의 건에서 김해시의회는 대다수 의원이 동의하면서 의회의 입장을 확인했다.
김해시의회는 이날 지난 회계 년도 세입·세출안을 승인했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도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특위에서 삭감된 추경예산을 부활시키는가 하면 특위가 의결한 원안을 삭감하자는 수정안도 나오는 등 예상외의 변수가 나타났다.
실제 김형수(민주)의원은 특위에서 삭감됐던 저소득층 자녀학원비 지원액 32억2390만원을 지원해야 한다는 수정안을 내고 이를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배병돌(통진) 의원은 특위가 의결한 장유주민센터 예산 22억 원을 삭감하자는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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