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에 물려줄 만한 농어촌 자원을 '농어업 유산'으로 지정해 보전할 수 있게 됐다.
이달까지 각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면 7월까지 심의를 거쳐 농어업 유산을 지정하게 된다.
독창성이 뛰어난 농어촌 자원은 유엔 산하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FAO는 2002년부터 계승해야 할 중요한 농업이나 생물다양성을 가진 자연ㆍ농업보존지역을 해당 국가로부터 신청받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인정하고 있다. 페루의안데스산맥 농업, 일본의 따오기 새를 이용한 저농약 농법이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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