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8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7.13(월)7.10(금)7.9(목)7.8(수)7.7(화)7.6(월) 마지막 봄 품고, 남강을 달렸다 마지막 봄 품고, 남강을 달렸다 ▲29일 진주시 신안·평거 남강 둔치에서 열린 2012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오태인기자 taein@gnnews.co.kr 유채꽃 향기를 맡으며 수천 명의 달림이들이 아름다운 진양호변을 마음껏 질주했다. 전국 최고의 코스 경관을 자랑하는 2012진주남강마라톤대회가 29일 오전 진주시 진양호 마라톤 코스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경남일보와 진주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출전, 전국 최대 봄맞이 달리기 축제로 각광받고 있는 남강마라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유채 스포츠종합 | 임명진 | 2012-04-30 00:00 "4번째 우승 기분 좋습니다" "4번째 우승 기분 좋습니다" “4월들어 4번째 마라톤 우승 기분 좋습니다.”20년간 180회가 넘는 마라톤 풀코스 완주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심재덕(44·거제시)씨. 심씨는 2시간 45분 57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남강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이달 들어서만 벌써 4번째 마라톤 대회 우승 트로피를 가슴에 안았다.4월초 경주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이어 보성,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까지 섭렵했다. 특히 심씨는 남강마라톤대회가 열리기 하루 전날인 28일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1위를 차지해 그의 저력이 얼마만큼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었다.경력 20년차의 베테랑 마 스포츠종합 | 곽동민 | 2012-04-30 00:00 "남강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다" "남강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다" “남강의 아름다움에 반해 힘든 줄 모르고 뛰었습니다.”3시간 14분 48초의 기록으로 풀코스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신미향(44)씨. 신씨는 다른 마라톤 선배들에 비해 그리 많지 않은 경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이 다소 부끄럽다고 말했다.신씨는 “올해 들어 두번째 참가하는 마라톤대회인데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주로가 쾌적해 다소 더운 날씨였지만 기분좋게 달릴 수 있어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3시간 12분대에 머물러 있는 풀코스 개인 최고기록을 좀 더 단축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신씨는 “아직 다른 선배들처럼 많은 스포츠종합 | 곽동민 | 2012-04-30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41842843844끝끝